ㅇㅅ & ㅎㅈ 갑작스런 방콕자유여행 1Day..오후

왕궁=> 쏨땀누아=> 망고탱고=> 씨암스퀘어=> 시로코

이게 오후일정이였다~ 

가뿐이 테라피받고 가면 될거같았던 우리의 체력이 30대인줄은 잊은채....

우선 헬스랜드를 나와서 지하철을 타는 곳에 왔다.

지하철을 가면 위에 사진처럼 줄을 서서 사람들이 동전을 열심히 투입하는 광경(?)을 보게 될것임~

우선 지페는 안들어가니 잔돈으로 바꿔서(개찰구 쪽으로 가면 change해주는 데가 있음!) 해당되는 지역에 대한 가격이

나와있으므로~ 1번의 해당되는 가격을 누르고 동전을 투입하면 3번에 보이는 카드가 낼름거리면서 나오게 되는 이치!

그다음은 뭐~ 울나라랑 비슷하니 패스!

Tip!!

여행일정을 잘짜게 되면 지하철노선도를 보게 되면 대충 하루에 들어갈 지하철패스 값을 계산할수 있는데~

하루의 이동할 데가 많아서 개인당 130바트가 넘게 될거같으면 차라리 하루패스이용권을 사용하는게 나을수 있음!

하루이용권은 개찰구 있는데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

이제 배를 타고 왕궁으로 가는일만 남았는데!  여기서부터의 고행이 시작되었음...ㅠㅠ

역에 내렸지만 배가 한군데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여러군데 나뉘어져서 배를 타는곳이 있었음~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정신없었음..ㅠㅠ)

처음에는 잘못타서 강반대쪽도 갔다가 오고...난리도 아니였다는....

역에 내려서 배를 탈때는 왼쪽에 아시안티크를 가는쪽으로 가서 타야지만 됨! 무턱테고 오른쪽가면 안됨!

그리고 이제 배의 깃발의 색상이 중요한데~

아래사진 참조해서 보시면 됩니다요!

위에 사진을 보면 깃발별로 들리는 배편이 틀림! 그러니가 우리나라의 지하철노선중 급행과 일반지하철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요~ 문제는 짧을수록 비싸다는거!ㅋ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타는 배는 주황색(15바트) 깃발을 단

배만 타면 오케이! 단점은.......사람 겁니 많다는거... 못내릴걱정은 없지만 타이밍 놓치면 다시 돌아오는 길이 막막하다는거.

우리는 다른 블로그를 참고 해서 주황색을 탔지만 그냥 파란색배를 타기로 했음~ 파란색(40바트) 깃발을 단 배는 

주황색보다는 비싸지만 사람이 훨씩 적고 내리는 역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때문에 다른배보다는 당연히 시간소요가 적게 든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요~ 그래서 그냥 정신건강에 좋게 파란색배를 탔음! 물론 둘만의 여행이 아니라 자녀 혹은 가족동반

으로 온다면 파란색배를 오히려 난 추천드리고 싶음! 40바트라고 해봤자... 40 * 40 = 1600원 정도 밖에 안하니..

판단은 개인의 판단으로~^^;

파란색배를 타고 갔으나...실수로 왕궁에서 내리지 못함..ㅠㅠ

우리가 사진을 찍기도 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순간의 실수로 내리지 못하여서~

배직원한테 얘기를 했더니 우리더러 혹시 왕복 패스를 끊었냐고 물어보는데...(왕복끊었으면...물어보지도 않았겠지..ㅠㅠ)

직원이 좋은 사람이여서 그냥 눈감아주었음!!!!! 베리굿~ 나이스 :)

다행이 파란색배는 왕궁다음 카오산 들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배여서~ 다행이 시간소요가 안걸렸지만. 만약 주황색이였으면

난감시러울뻔했음...:)

우여곡절끝에 왕궁에 도착했지만!!!!!!!!!!!!!!!!!!!!!!!!!!!!!!!!!!!!!!!!!

왕궁오픈 마감시간이 오후 3:30분..인지 모르고 너무 지체를 해서 들어가지를 못했음..

(사실 왕궁은 4:30 마감인데 한시간전에 들어가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하게함~)

우울하게 왕궁앞에서 사진찍고 있는데...

우리가 못들어가는걸 알고 툭툭이를 타고 이동을 하라고~싱글싱글 거리면서 설명을 잘해주는 아저씨가 있었음! 

설명을 듣자하니 "어차피 너희들은 왕궁을 못가니 다른곳에 가는게 났지 않느냐~"

"내가 왕궁말고 다른곳을 잘 설명해줄께~ 중얼중얼~ 자 설명알아듣겠지? 자 이제 어서 툭툭이를 타려므나~"

ㅡㅡ; 역시나 호객행위하는 사람들 천지임! 뭐 툭툭이 타는건 나쁜건 아니지만 우리는 다음일정이 있으니 툭툭이보다는 다시

배를 타고 왔음!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고!(물은 역시....깨끗하지 않음...ㅋ)

다시 역으로 가서 쏨땀누아를 찾으러 갔음!

우리가 핸드폰을 공항에서 3G를 못하고 갔기때문에 굉장한 걱정을 많이 했음~

왕궁이야 크기도 크고 아는 사람도 많아서 물어보면서 가면됐지만 음식점은 유명하지 않을수도 있고 그리고 우리가 

찾가가기도 힘들꺼라는 예상을 했기에 걱정을 많이 하면서 찾아갔음.

하지만! 뭐 역에 내려서 우리가 쏨땀누아가 어디냐고 물어볼려는 순간..우리가 한국인인줄 안 사람이 먼저!

쏨땀누아?라고 우리한테 되려 물어보았음! 우리둘은 신기하기도 하고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들 찾아오는지...

알게 된 하루였다는!ㅋ

그래서 그냥 역에서 내려서 쏨땀누아를 물어보면 쉽게 알려준다는!(물론 사람마다 틀릴수 있음!ㅋ 그냥 물어보는게 젤 빠름)

Tip!!

여행할때 구글맵을 지정해놓고 원하는곳을 찾아가실수 있음!

GPS를 켜놓고 쏨땀누아를 지정해놓고 간다면 아주~아주 쉽게 찾아갈수 있음! 우리처럼 3G가 안된다면 wifi되는 지역에

쏨땀누아(다른지역도 마찬가지)를 검색해서 지정해놓고 걸어가는 버튼을 누르기만 한다면 점선으로 쏨땀누아를 가는길이 나오므로~ 

꼭 구글맵을 핸드폰에 설치를 해서 여행을 하시는걸 추천!

쉽게 도착한 쏨땀누아~

솔직히 말해서...

맛없었음...

왜 여기까지 와서 이걸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별로 없었음.

아래에 치킨이 맛있다고 얘기들을 많이 해서 먹어봤는데 와이프왈 "한국치킨을 여기와서 팔면 장사 잘되겠다"라는

말을 할정도로 한국치킨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을 들게했음!

사견이기떄문에 맛이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방문을 해도!! 하지만 추천은 못드리겠다는...ㅋ

그다음은.....망고탱고!(쏨땀누아 들어가는 입구 반대편에 위치)

마누라님이 좋아하는 망고를 마음껏(?) 먹을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가격이 그리 싸지 않았음..

난 언제나 여행은 새로운 음식을 먹는것이 좋기때문에..망고밥을 도전! 마누라는 그냥 망고에 도전!ㅋ

저기 위에 있는 한점시에 145바트 환산하면 5800원정도니까.. 그렇게 싼편은 아님!

망고는 정말 망고이기때문에 맛있었고! 망고밥은...맛있다고 생각은 했으나 나에게는....(단거 싫어하는타입이라...ㅠㅠ)

잘 맞지 않음! 밥에 연유(?)가 들어있는거같은데 밥이 달다는! 망고랑 같이 먹으니 먹을만은 한거같음!

그래도 쏨땀누아보다는 났다는 생각이...ㅋ

그다음은 씨암스퀘어!ㅋ 이제부터 슬슬 지치기 시작하였음...ㅎㅎ 행동이 느려지고 발이 아프다는 마누라의 말이 시작되었음

씨암스퀘어는 그냥 백화점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다를거 없는거 같고~ 볼거리도 그렇게 많지 않은거같음.

씨함스퀘어 아래에서 맥도날드가 있어서 거기서 먹어보고 싶단 콘파이(?) 뭐 태국에서만 파는거라고 하던데~ 

엄청 먹어보고 싶다던 마누라의 요청으로 다시 먹으러 갔다는!

요로코롬 생겼는데...특이하게도 구운게 아니라 튀긴거임!!!!ㅋㅋ

파이라고 해서 그냥 구운건지 아라았는데.ㅋㅋ 흠...맛은....생각보다 맛있었음! 안에 달달한 콘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음! 먹어볼만한 아이템!!ㅋ 그리고 저 옆에 있는건 파인애플파이! ㅋㅋ 궁금해서 역시 먹어봤는데..

뭐...니맛도 아니고 내맛도 아닌 파이였음...ㅋㅋㅋ 그냥 콘파이 추천!ㅋㅋ

자 다음은 시로코!!!!!

젤 기대를 많이 했던곳이라 시로코로 고고고!!

시로코를 가기위해서 사팍탄신역에서 내리면 전혀 그 아름다운 시로코가 있을꺼같지 않은 시장거리를 구경하게 되었음.

그냥 일반도로를 쭉걸어서 가다보면 호텔이 뜸금없이 있고 그게 바로 시로코가 있는 건물이였다는..ㅡㅡ;

뭐 시로코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정말 많이들 볼수 있으니까 자세한 설명을 안해도 알거같음!ㅋㅋ

그냥 시로코는 경치를 위한 Bar이고~ 날씨가 좋아야만 볼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꼭 가보면 좋으실만한 

곳이라 추천을 드림...

아.. 시로코 야경을 보는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누워서(?) 볼수 있는 곳과 한곳은 스탠딩(?) bar가 있음.

누워서 볼수 있는곳은...별로 비추...이고 스탠딩으로 볼수 있는 야경을 추천드림..

안내하는 사람이 누워서 볼수 있는곳으로 안내한다면..먼저 스탠딩바로 안내해줄수 있냐고 물어보거나 누워서 볼수 있는

곳에서 먼저 음료를 시키고 들고 스탠딩바있는곳에 가서 야경을 볼수도 있음!

이로써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둘다 코를 골며..잤다는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