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괌여행기..1Day..

포스팅하기전 우선 세월호 참사에 위로의 말씀과 실종자들이 꼭 생존자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방콕갔다온것도 다 포스팅 못했는데...ㅠㅠ

하여간 괌을 다녀왔으니 괌포스팅을 먼저 해야겠습니다.훗!

괌은 위와 같이 작은 섬입니다. 뭐 크기가 얼마고 땅면적이 얼마고 이런걸 다 떠나서 쉽게 설명드리면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를 해서

오전부터 출발해서 쭉돌면 하루에도 다 볼수 있는 정도의 면적입니다. 뭐 물론 세세하게 안보고 다닌다는 전제이죠~^^;

우선 오전 제주항공을 타고 오후 4시경에 괌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느낀건... 아 홍콩의 6월 날씨와 비슷한 습한 기후..

아...덥겠다.. 생각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괌공항은 현재 공사중인건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출입국 심사를 하는 곳은 

가히 사람으로 넘쳐나더군요..(물론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저희는 ESTA를 미리 신청해서 갔기때문에 빠른 심사를 했지만... ESTA를 신청안하면...심사지옥(?)에 빠질수 있습니다.

입국심사하는 곳은 언제나 사진촬영을 못하기에 사진첨부를 못하지만 돈이 좀 들더라도 ESTA를 신청하고 가시는게 속편하실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블로그에서 찾아보실수 있지만 나오는데 족히 1~2시간은 걸릴수 있습니다.

    

괌내부공항에는 나가자 마자 바로 렌트를 해주는곳이 있습니다. 한국어로 렌트카빌리는곳이라고 적혀있기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는 제주항공에서 미리 빌렸기때문에 닛산렌트장소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키를 받고 몇몇주의사항을 듣고 차를 빌렸습니다. 

저희가 빌린차는 닛산 큐브입니다. 렌트의 70%를 차지한다는 그 큐브를 빌려서 출발하였습니다. 차색상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와이프가 변경해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역시~ 안된다는...ㅠㅠ 얘기만.....

원래 전 일정을 호텔 두곳을 빌려서 하려고 하였으나 이런저런 여견 때문에 처음 2일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나머지 2일은 쉐라톤에서 

묵기로 했기때문에 게스트하우스로 출발!

하와이 갔을때도 느꼈지만 더운나라의 사는곳의 사람들이라서 그런가..운전할때 양보는 아주 좋습니다. 4일내내 크락션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으니까요.. 2일은 어차피 돌아다닐 목적이 크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는 거의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부모습을

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단점은 역시 다른분들과 함께 써야 하는 불편함등이 있지만...

역시나 우리는 돌아다니기 바뻐 얼굴들도 제대로 보지를 못했네요~ㅋ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봤더니..다른방분이 춥다고 에어콘

끈경우도 있고..ㅠㅠ 하여간 뭐 게스트하우스가 지니는 단점일뿐..다른 부분들은 괜찮았습니다. 낯가리시는 분들은 패스! 

아! 정말 큰 장점은 모든 장소가 와이파이가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행끝나고 숙소에 와서 와이파이가 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큰 장점!ㅋㅋ

  

짐을 풀고 바로! 우리는 근처에 있는 24시간한다던 마트! K마트에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부터 마트를 사랑하던(?) 우리는 역시 가서 열심히 쇼핑하고 싶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역시 도착하자마자! 

먹고 시작해야지 않겠습니까! 바로 k마트에 있다는 피자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많더군요~ 훗.

  

위에 사진처럼 시켰는데 만원정도 나온거같네요. 피자는 다른 피자와 같지만.. 저빵은 양이 좀 되더라고요~ 저거 하나먹었는데도 

배부를 정도입니다. 아 위에 커피는 제외입니다. ㅋ 그건 따로 사온거라..ㅎㅎ 아래 사진은 웃겼던 m&m's 바지.. 옆에 베트맨 바지도

살짝 보이네요~ㅋㅋ 정말 없는게 없는 마트였습니다. 

정말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 첫날밤은 이렇게 끝!! 짧은 포스팅도 끝!!(늦게와서  한게 별로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