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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꽁시면관
    Other/Food 2009. 4. 12. 00:36

    012345

    이번이 꽁시면관의 2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방문시 소룡포에 푹~~빠져서 다시 방문했다는..
    이번엔 작정하고 DSLR을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었다..^^;

    꽁시면관의 내부는 역시나 중국집같은 분위기..(어느 중국집이나 같지만..) 별 특이할건 없었다.
    약간 다르다면 뭐...등불같은게 약간특이하다는..(뭐..이것도 인천 타이나 타운장소에 비하면 약소하다는..)

    자..이제 음식을 주문했다..이번에 주문을 한 음식은 역시나..
    소룡포(4500원), 새우소룡포(6800원), 해물짬뽕(6000원)..<-가격은 정확하게 써다고 생각하지만 약간틀릴수도.
    이렇게 세가지였다....
    예전에는 칠리새우를 시켜본적이 있어서..이번에는 다른걸 시켰다는..(새우양이 넘 적어서..ㅠㅠ)


    요놈이 바로 해물짬뽕..
    어제 술을 먹어서인지 굉장히 땡겼는데..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켰다는..

    뭐..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술먹고 해장할정도의 얼큰함은 아니였다는거.....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얼큰함이 덜해서 많이 기대했던 짬뽕의 맛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요놈의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소룡포..^^

    흠..모라고 할까..기존에는 맛보지못한 그 만두의 육즙..
    가끔 옆사람들 보면 만두를 숟가락으로 반 쪼개서 드시는 분이 있는데..왠만하면 그냥 한입에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육즙이 터지는 순간..
    오~굿~
    이런 생각이 든다는..^^
    하여간 정말 맛난다..후후..




    자..자..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을 부여잡고..
    다음 음식은.. 
    소룡포지만 안에 새우가 들어있는 새우 소룡포!.

    소룡포 맛이 좋아서 그냥 그놈이 그놈이것다..란 생각을 했지만 한번씹고 나서 작은 새우의 맛이 또한번 입감과 치감을 같이 느끼게 해준다는~~
    정말 요 새우소룡포도 강추음식중 하나!!


    웅? 첫번째 갔을때..
    주지도 않으셨는데..이번에 갔더니..서비스!!!자장면을 소량 주셨다는..^^
    그냥 이런데서 자장면은 잘 안시켜먹는지라 그냥 서비스라 생각해서 먹었는데 왠걸..

    그냥 일반자장면하고는 맛이 틀리다..ㅡㅡ;
    왠지 꽁시면관의 자장면에도 Feel
    이 확!!!!!
    후후..
    역시나 맛있다는 생각만..


    여기까지가 오늘 두번째로 방문한 꽁시면관의 음식들이였다.
    물론 돈이 더 많았으면 더 비싼것들(...더 비싼게 훨~~씬 많다..)
    요즘 나라가 어려운데...역시나 나도 어렵다는걸 여기서 느낀다는...ㅠㅠ!

    후후..그래도 만두하나에 행복해줄수있다는 그런중국집인거 같다.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건아니다.
    내가 본 단점은.

    이곳이 1층2층 있다고 하지만. 2층에는 4인이상만 들어갈수 있다.(물론 1층 자리가 다 차게되면 2명이 와도 2층을 주긴한다.) 오늘도 2층에서 먹기는 했지만 먹자마자 그릇을 바로바로 치워준다는..점심때나 저녁때가 되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얼른 자리를 비켜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물론 뒷사람을 생각해서 일찍먹고 일어나야지만 음식먹을때 계속 신경이 쓰인다는게 문제였다..ㅠㅠ;

    이런 작은(?)단점에도 불구하고 맛에 대해 훌륭하게 내가 평가하기에..
    아마 앞으로도 계속가야겠다..
    명동을 계속 방문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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